여름에 간식으로 얼음을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남은 얼음을 간식처럼 씹어서 드시는 분들이 꽤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얼음을 씹어서 먹으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또 이 얼음에는 칼로리가 없어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얼음을 깨물어서 드시게 되면 치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얼음은 매우 단단합니다.
이 얼음을 치아로 깨물어서 먹게 되면 단단한 얼음과 치아가 지속적인 충격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단단한 얼음과 치아가 반복적으로 압력을 받게 되면 치아에 손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나 얼음이 꽝꽝 얼어서 단단하다면 더욱 더 치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음이 단단하지 않아서 잘 부셔진다고 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얼음을 깨기 위해서는 강하게 물어야하는데 이 얼음이 깨지고 난다음에는 그 압력과 충격이 치아끼리 받게 되면서 치아에 매우 안좋은 영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얼음으로 누적된 힘은 커지고 이 힘이 얼음이 깨지게 되면서 치아끼리 닿을 때 폭발하게 되는데요, 이 충격은 매우 크기 때문에 위 아래의 치아에 큰 충격이 가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충격이 누적이 되고 반복이 되게 되면 치아에 손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실제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여름에 얼음을 먹다가 치아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파절"이라는 진단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절이라는 것은 치아에 금이 갔다는 것인데요,
얼음을 깨물어 먹을 때 발생하는 압력과 얼음이 깨지면서 위아래의 치아가 '딱'하고 박게 되면서 생기는 충격으로 인해서 치아가 깨져버려 금이 간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아는 금이 가게 되면 음식을 씹거나 압력이 가해질 때마다 심한 고통이 발생하게 되고 나중엔 보철 치료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얼음조각을 간식으로 먹거나 음료에 얼음이 남았다고 과자처럼 먹는 것은 치아에 정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얼음이 남았다면 깨물어 먹기 보다는 녹여서 먹는 것이 좋고 깨물어 먹을 것 같으면 바로 버려버리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얼음 뿐만 아니라 오징어나 쥐포와 같은 질긴 음식들로도 치아가 잘 파절이 되는데요, 질긴만큼 강한 힘으로 씹어야하는데 이 씹는 압력이 반복되고 누적이 되면 마찬가지로 치아가 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가 파절되면 치료가 매우 까다롭게 됩니다.
미세하게 깨진 것은 육안으로 확인이 잘 안되고 검사로도 확인이 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부위에 어떻게 깨어졌는지 금이 갔는지가 확인이 안되는 것도 문제지만 어떤 방향으로 깨어질지도 예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라고 합니다. 너무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것은 줄이는 것이 좋으며 얼음과 같은 단단하고 잘 깨어지는 음식들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탕이나 이런 것도 깨물어 먹기 보다는 녹여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얼음 말고도 치아파절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오징어나 쥐포와 같은 매우 단단하게 말린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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