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공포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인기가 높은 이유는 뭘까?

여름에 공포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인기가 높은 이유는 뭘까?

여름이 되면 공포영화들이 하나 둘 개봉하게 됩니다.

정말 많은 영화들이 여름에 개봉하거나 여름을 배경으로 촬영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여름에 공포영화들이 인기가 높은 것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서늘함/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공포영화를 보고 난 다음엔 시원함을 느끼거나 서늘함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부분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공포스러운 느끼게 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죠. 그리고 피부근육이 수축하면서 소름이 돋게됩니다. 

이 때 체온이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서 주변공기가 차가워지게 느껴지게 됩니다. 또 높아진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땀이 흐르게 되면서 차갑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죠.

※ 냉방이 잘 되어 있는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보면 춥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공포는 예전부터 시원함을 느끼기 위한 장치

영화가 없던 시절이나 많이 보기 힘든 시절에도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통해서 이런 서늘함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동묘지에 엮긴 사건들이나 학생들의 공부와 관련된 공포스러운 이야기. 학교를 주제로 한 전설이나 위험한 이야기 등을 통해서 더운 여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포물이 인기가 높은 다른 이유 ▶ 위험에 대한 간접경험

사람은 의외로 공포스러운 상황 위험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싶어합니다.

그 중에서도 영화는 정말 안전하면서도 여러가지의 위험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학습의 장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상황을 통해서 위험의 종류와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체크할 수 있고 또 그 상황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들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안전한 영화를 통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서 보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포영화를 즐기는 분들도 많고 서바이벌 영화 다큐 좀비 물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