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놀아본 사람이 결혼 후 가정에 더 충실하다는 말은 사실일까?



이런 이야기가 있죠.

정말 젊었을 때 정말 잘 놀던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다 놀아봤기 때문에 이제 지겨워서 가정에 충실하게 된다. 그러니까 잘 노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거 모르는 사람들이 늦바람이 들면 더 무섭게 논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런 이야기들은 정말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일까요?





많은 분들이 젊었을 때 놀았다고 가정에 충실할 것이라는 것은 틀린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의 경우 젊었을 때 놀았던 것들이 결혼을 한 다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놀던 사람이 결혼을 한 다음에도 잘 논다는 이야기죠.


결혼을 기준으로 사람이 변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잘노는 사람이 결혼을 하는 시점으로 부터 성실하고 충실한 사람으로 갑자기 변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기준으로 사람의 생각이나 취미생활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충실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맞지않은 말이라는 것이죠.


결혼을 한다고 해서 사람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하는 행동도 결혼이전과 같거나 비슷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결혼이라는 것 때문에 친구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늦게까지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가정에 충실하게 된다는 것은 발생하기 힘든 일이라는 거죠. 결혼 전에 친구를 자주만나고 자주 술을 늦게까지 마시는 사람이라면 결혼 후에도 이런 생활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 결혼 후에 늦바람이 나는 사람이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렇게 늦게 발동이 걸려서 신나게 노는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았어도 특별한 계기만 있다면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경우 절제하거나 컨트롤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친구들과 노는 것은 결혼 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혼을 한 뒤의 삶은 개인을 위한 삶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전에 했던 음주가무를 하지 못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에 대한 부부의 트러블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거나 이혼을 하게 되는 부부들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와 서로를 위한 배려와 충분히 논의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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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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