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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 순살양념 - 숯불에 구운 매운 순살양념치킨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지코바입니다.

예전 아랫동네에서 일할때 처음 맛본 음식인데요. 정말 새로운 느낌의 맛이였습니다. 이것을 제게 소개?해준 분은 이 치킨을 다 드시고는 양념에 밥을 비벼드시는 새로운 경험을 해주기도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이 지코바가 가끔 생각이 나게 되더군요.


오늘은 그 지코바의 순살양념에 대한 후기를 해볼까 합니다.





■ 밥을 비벼먹은 이후 이상하게 지코바 치킨은 밥반찬처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적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 순살로 주문을 해봅니다. 체인점마다 가격대의 형성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숫불양념보다 1,000원이 더 비쌉니다.


:: 일반적인 지코바치킨은 16,000원입니다. 순살은 17,000원이구요.


- 맛은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 이 있습니다. 매운맛은 정말 맵구요. 순한맛도 매운편입니다.





양은 많은편입니다.

닭의 양도 많지만 떡도 양이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뼈없는 순살이다보니 살만 넣었을때 조금 모자라거나 부족해보일 수 있는 부분을 떡으로 보충한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떡이 많은 것도 맘에 듭니다. 생각보다 저 떡이 양념이랑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양념도 듬뿍 주십니다.

밥을 비벼먹다보니 이렇게 양념이 듬뿍 들어간게 좋더군요. (맛은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치킨의 조각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른 곳의 순살치킨에 비해서 조각이 작은편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작고 잘게 썰린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작게 썰려있지만 치킨이 마르거나 딱딱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양은 밥만찬으로 먹을때 3명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양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술안주로도 좋다고 합니다. 조각도 잘 나눠져 있고 맛도 강한편이라서 괜찮다는 평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밥반찬으로 주문해서 함께 먹는 치킨 중 유일한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가격도 크게 높지 않고, 양도 적지 않아서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주문해서 먹고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정말 매운 맛이 그리운 사람의 경우에는 매운맛이 좋겠지만 아니라면 매운맛이 너무 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매장차이인지...) 그래서 매운 것 못드시는 분들은 보통이나 순한맛이 좋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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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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