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날씬하면 자녀도 날씬 부모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할 수 있다

부모가 날씬하면 자녀도 날씬 부모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할 수 있다

부모를 보게되면 자녀들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고, 반대로 자녀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함께 같은 밥을 먹고 함께 지내는 식구며, 같은 생활환경을 가진 가족이기 때문에 많이 닮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닐가 합니다.

실제로 부모가 날씬하고 건강한 가족의 아이들은 날씬하고 활동적이며, 반대로 부모가 체중이 많이 나가면 자녀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자녀들은 부모님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간식 그리고 운동시간등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부모님이저칼로리의 음식, 영양이 풍부한 과일과 샐러드 야채등을 자주 챙겨먹고, 칼로리와 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자녀들도 그러한 식습관을 받아서 그러한 음식을 먹고 고칼로리인 음식을 먹는 횟수가 줄어들기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활동하는 운동시간, 공통적으로 산책을 가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많은 활동시간을 함께 보내기때문에 날씬한 부모의 자녀는 날씬한 경우가 많습니다.

■ 반대로 체중이 많이나가는 부모님의 경우 자신의 식습관이 자녀에게 그대로 이어지기때문에 체형이 비슷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 조사에 의하면 부모가 모두 비만인 경우에 자녀의 비만위험이 최대 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부모가 자주먹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 고 칼로리의 음식을 자녀와 함께 먹게되고, 부족한 운동시간 그리고 비 활동적인 생활패턴을 자녀와 함께 공유하기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자녀의 체중이 과해서 이를 줄이고 싶다면 자녀의 체중관리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관리를 시작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 함께 밥을 먹는 시간과 횟수가 많은 가족의 경우 이러한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날씬하더라도 자녀의 식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자녀의 경우에도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같이 식사를 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좋은 식습관을 공유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자녀가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방치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처럼 자녀와 함께 식사를 하기 힘든 가족의 경우 자녀의 비만문제는 커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