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할 때에 혼자 가지 말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나는 젋고 건강하고 남자라서 괜찮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낮은 산을 가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가라는 조언을 받기도 하죠.

 

아무리 건강하고 남자라도 산은 주변과 많이 떨어진 장소인 만큼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게 되고 또 그 곳이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무슨일이 생길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젊은 남성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주변에 누군가 있었다면 빠르게 대처를 하거나 치료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겠지만 혼자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 상황에 주변에 없어 그대로 사망을 했다는 뉴스죠. 이처럼 산을 오르게 되면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 것에 구조 신호를 하거나 병원차를 부르거나 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만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닌 일들도 큰 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런 심장이나 혈관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옆에 누군가 있었다면 빠르게 대처하고 구조를 요청해서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젊고 운동을 오래한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처럼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산행을 하다가 바닥의 돌이 깨지거나 낙옆아래에 얼음이 얼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미끄러지게 될 수 있으며 또 실족을 해서 구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굴러서 떨어지게 되면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 많이 떨어지게 될 가능성도 있고 빠르게 구함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본인이 젊고 건강하고 신체적인 능력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과 같은 날이 추운날에는 빠르게 체온을 잃어서 저체온증으로 고생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다니는 것은 무조건 필요한 일입니다.

 

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잃기도 합니다.

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고 길이라고 착각해서 이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과 함께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감정적 동요가 심해서 빠르게 원래의 길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아지기도 합니다.

 

 

물론 나이든 사람들은 더 조심하고 절대 혼자 다니지 말아야하는데요,

 

나이가 있는 분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이 혼자서 등산을 하게 되면 등산 중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젊은 사람들 보다는 높기 때문에 여러사람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은 응급하게 먹을 수 있는 주스와 같은 것들을 챙기는 것이 좋고, 혈압이 높은 분들은 무리하게 등산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등산은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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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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