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하는 공상허언증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을 하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말소리가 빨라지는 등의 긴장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거짓말의 크기가 클수록 이러한 것들은 더욱 크게 나타나게 되어서 거짓말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게 되죠.
그래서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의 말이 빨라지거나 목소리가 커지거나 혹은 조금은 폭력적인 어투가 되는 등의 증상을 보고 그 사람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짓말도 아무런 티를 내지않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거짓을 진실로 믿는 공상허언증.
말하는 사람이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으면서 말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고 알기 힘듭니다. 거짓의 내용이지만 말하는 사람은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을 공상허언증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반복된 거짓말과 거짓 스토리에 익숙해져서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치 일어난 일인 것처럼 착각하고 거짓기억을 만들게 되는 사람을 이야기 하는데요.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 스스로가 만든 거짓기억을 토대로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기로도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짓은 거짓.
공상허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그 거짓말이 들통나게 되는데요, 거짓이야기는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거짓에 다른 거짓을 더하게 될 수록 그 거짓말을 복잡해져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테일이 없기 때문에 그 거짓에서 조금만 멀어진 사소한 이야기를 요구하게 되었을 때에도 허점이 많이 발생해서 거짓말임이 들통나게 됩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본인은 거짓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생각되기 때문에 억울해하거나 폭력적이 방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믿게 하려고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이러한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불안감, 우울증, 두통, 신경성 질병,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서 고생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거짓이 점점 커지게 될 수록 그 것이 들킬까봐 신경을 쓰거나 겁을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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