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식중독 배탈을 예방하는 요령은?

무더운 여름 식중독 배탈을 예방하는 요령 이야기

날씨가 덥고 습해지게 되면 음식들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음식들보다 더 빠르게 상하는 음식들은 더 빠르게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들을 섭취 할 때에는 다른 음식들 보다 더 주의해야하고 더 신경써서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잘 변질되는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식중독/배탈 등의 증상을 예방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수분이 많은 재료를 이용한 요리

두부와 같이 수분이 많은 요리하거나 두부를 넣어서 요리를 하는 경우에는 먹기 전에 조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찬으로 만들었을 경우 식으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실온에 오래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게장 류 / 회류

게장은 되도록이면 소량만 구입해서 바로 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게장도 빠르게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게장과 같이 가열하지 않고 만드는 음식들은 상온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먹는 회나 연어회 / 육회 등을 섭취할 때에도 조심해야하는데요, 익히지 않고 먹는 음식인만큼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3. 김밥

여름에 여행을 가기 위해서 김밥을 많이 먹습니다. 근데 이 김밥도 상온에 오래두면 상하기 쉽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상온에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오랜시간이 걸리는 등산이나 오랜시간운전해서 가야하는 곳을 가야한다면 김밥이 아닌 다른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캠핑의 해산물/육류 요리

집에서 먹을 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캠핑장에서의 음식의 경우 조리를 잘못하는 경우 겉은 타지만 속은 익지 않아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속까지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육류나 해산물 특히 조개의 경우에는 덜 익은 상태에서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서 먹을 수 있게 조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육류 해산물 등 조리할 때 사용한 도마나 칼 등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뒤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서 사용해야합니다.

※ 캠핑을 할 때에는 야채 등을 손질 한 다음에 육류를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중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매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매실 농축액으로 매실음료를 만들어 마시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다고 합니다. 

깻잎: 깻잎의 독특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서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상하기 쉬운 요리에 깻잎을 넣으면 좋다고 하네요.

생강: 회를 먹을 때 생강절임을 먹는 것으로 식중독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강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성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