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이 결혼 전 술을 마시게 하는 이유

장인어른이 결혼 전 술을 마시게 하는 이유 - 사위 술버릇 확인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나 그리고 현실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죠.

장인어른이 사위가 될 사람을 불러서 술에 취할만큼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술버릇"을 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술을 마시는 횟수도 많고 술에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술에 취했을 때의 행동을 보고 이런 술버릇이 딸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술에 취하면 폭력성이 나오거나 폭언을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술을 마신 뒤 발생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은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평소에는 잘 하다가도 술을 마시게 되면 폭력적이 되거나 폭언을 하게 되는 이런 모습들은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는데 큰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결혼 전에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는 술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거나 술에 취한 뒤 집에 들어간 모습만 봐왔기 때문에 이런 폭력적인 모습을 보지 않았거나 혹은 이미 이런 술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결심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죠.

※ 이 것이 옳다 아니다를 말하기 전에 이 것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술버릇은 정말 고치기 힘든 문제

한국사람의 경우 술에 대해서 관대한 부분도 있지만 만취해서 집에서 하는 행동들은 다른 사람이 알기 힘들기 때문에 이 상황을 고쳐나가는 것은 정말 힘든 문제입니다. 특히 술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상황은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술에 취해서 폭력적이 되거나 폭언을 반복하는 경우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고 아동학대나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문제에 심각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경우 결혼 전에 술버릇을 꼭 확인하려고 합니다.

※ 술취마실때만 폭력적인 사람은 나중에 술을 마시지 않아도 폭력적이 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의 성분이 반복적으로 뇌의 전두엽을 손상시켜 감정조절이 어려워지는데 이 상황이 반복되게 되면 변화된 성격이 굳어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