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살빼기에 좋은 계절이 맞을까?

추운 겨울은 살빼기에 좋은가? 지방연소에 도움이 될까?

온도와 지방과의 관계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부분이죠. 이를 실제 실험을 한 연구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 두가지 실험을 예를 들어보면,

일본의 실험의 경우 6주간 매일 2시간정도 17도 환경에 노출된 사람의 경우 체지방량이 감소했다는 것과 네델란드의 실험의 경우 10일간 6시간동안 추위에 노출시켰더니 지방이 많이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실험결과가 있었습니다.

적당한 추위를 느낄 정도에서도 지방의 연소는 이루어졌다는 실험결과가 있는 만큼 겨울이란 계절이 지방연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겨울에 야식이나 간식 그리고 신체활동량만 지킨다면 자연스럽게 체중은 줄어들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은 운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은 아니죠.

겨울에 하는 운동들은 부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따뜻한 시기에는 몸이 풀려있고 충분히 이완되어 있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지만 반대로 몸이 위축되고 근육과 관절 등이 굳어있게 되는 겨울은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죠.

또 실외에서 운동을 하다가 쉬는 경우 땀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체온도 함께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살빼기가 좋은 계절은 가을이나 봄이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적당한 추위에도 지방은 열을 내기 위해서 연소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추위와 운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서늘한 날씨로 인해서 운동의 효과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추운 날씨가 아니라 운동시간이나 강도를 높여도 부상의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차가운 날씨 + 운동의 효과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보다 쉬워진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