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데 먹고싶은 것은 가짜 식욕 혹은 감정적 식사 때문




TV의 고민프로그램이나 체중감량 방송들을 보면 방금 족발을 먹고도 떡볶이를 시켜먹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죠. 배가 부른 상황에서도 식욕이 사라지지 않아서 다른 음식들을 주문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적지않은 분들은 이런 것을 연출 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것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네요.





배는 부른데 아직 허전하고 무언가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가짜 식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제대로 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호르몬의 분비가 깨어지는 등의 심리적/환경적인 여러가지 이유로 식탐이 계속 발동되게 되면서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충분히 먹었고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지만 포만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가짜 식욕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가짜식욕을 대비하자.

가짜식욕의 경우 참고 견디면 사라지게 됩니다.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의 순간만 버티게 되면 이 식욕은 금새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물을 마시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식욕에 대한 생각을 잊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고플 시간이 아닌데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길 때에도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짜 식욕인 경우에는 물을 마시게 되면 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감정적인 식욕증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엄청나게 맵고 단 음식이 당기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당겨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감정적 식사라고 하는데요, 감정에 의해서 음식이 당기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폭식하기 때문에 가짜식사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폭식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에는 배가 부르더라도 계속해서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감정적 식사의 경우에는 평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음식들을 찾거나 정말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까지 음식을 계속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감정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먹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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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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