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술마실때 안주를 먹을까? 외국인 안주문화 이야기
우리나라는 술을 마실 때 꼭 안주를 주문하죠.
맥주를 먹고 싶으면 치킨을 주문하기도 하고, 소세지를 주문하기도 하는 등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죠.
오히려 술만 마시는 것을 깡술이라고 이야기하고 속을 버린다고 하거나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보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양권이 아닌 곳에서는 안주라는 것을 먹기보다는 먹지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서양의 음주문화는 어떨까?
이는 미드나 영화를 보면 잘 나타나죠.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맥주파티를 열 때의 테이블을 보면 간단한 프리첼이 있거나 아무것도 없는 장면들이 많죠.
술을 마실 때는 그냥 술만 마시는 것이 그나라의 기본적인 풍경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는 주류는 있지만 술을 마실 때에는 그냥 술만 주문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특히 집에서 술을 마실 때에는 안주없이 술만 친구들과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꼭 술을 마실 때 안주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주문화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집에서 술을 마실 때가 아니라 바가 아닌 술을 파는 식당에서 술을 마실 때에는 안주를 주문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맥주를 마실 때 "핫윙"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독일의 경우에는 맥주를 마실 때 소세지를 즐겨먹는다고 하며, 브라질에서는 피자에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스페인에서는 맥주와 타파스라는 음식을 함께 먹기도 하고, 인도에서는 땅콩과 뭉달을 함께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 폴란드에서는 보드카를 마시고 안주로 콜라나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 마리아주라고 하죠.
일반적으로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이야기하는데요, 음식을 통해서 와인의 맛을 끌어올리거나 와인을 통해서 음식의 맛을 끌어올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술에도 이런 마리아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술을 마시거나 안주를 먹으면 더욱 술맛이 좋아지는 안주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술과 안주의 궁합과 그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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