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식욕을 이기지 못할까? 식욕에 늘 지는 이유

우리는 왜 식욕을 이기지 못할까? 식욕에 늘 지는 이유

사람이 식단조절에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의지가 약해서도 아니고 우리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도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식단조절에 늘 실패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사람이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고 식탐을 이기지 못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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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에는 의지 외에도 가족의 도움이나 방해. 지인의 영향, 그리고 주위 환경에 따라 많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주위에 맛있는 식당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체중은 자연스럽게 늘어가고, 집에 가는 길에 괜찮은 간식점이 있으면 그 곳을 방문해서 먹는 횟수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처럼 의지 외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즐거운 죄책감이란 이야기가 있죠.

죄책감이 들지만 즐거운 행위라 길티 플레저라고 이야기되기도 하는데요,

참을 수 없이 매력적이고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에 손을 대거나 먹고 그 즐거움 만큼의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우리 사람들은 무언가를 먹거나 행했을 때의 그 즐거움을 이기는 것이 어렵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것을 했을 때의 맛이 그 행동이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 뇌는 기억하고 있고, 그 즐거움을 반복하기 위해서 뇌에서 그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체중이 늘어나 있거나 혹은 그 맛을 알고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은 그 것을 쉽게 벗어나게 될 수 없기 때문에 늘 식단조절에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죠.

특히 먹는 것으로 불안함이나 스트레스 우울 화를 해소했던 분들은 이런 유혹에 더욱 쉽게 지게 됩니다.

참아야하는 음식일수록 우리는 더욱 더 먹고 싶어지는데요,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싶어지는 욕망이 식욕을 더욱 더 자극시키기 때문이죠. 게다가 참아야하는 음식들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집에 항상 있는 음식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식단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라면이나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식욕을 참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참는 것만으로는 식단조절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음식을 참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기만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은 한번정도는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라면을 못참으면 2주나 3주에 한번은 먹게 하거나 탄산이 정말 먹고 싶다면 2주에 1회 정도는 먹게 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음식을 먹게함으로 음식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식단조절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또 평상시에 이런 식욕을 참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대체할 수 있는 식품들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데요,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먹거나 라면 대신 메밀면 등을 먹으면서 대체할 수 있게 한다면 보다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