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가 학업에 미치는 영향 - 공부와 연애 두마리를 잡을 수는 없을까?



많은 교사와 부모님들이 학업을 할 때에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듣는 입장에서는 이런 연애에 관련된 것들이 꼭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 것 같고 사람에 따라는 단점보다 더 좋은 효과도 있을 수 있은데 왜 이렇게 말리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죠.


그래서 오늘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왜 연애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가볍게 생각할 수 없을만큼 청소년기의 연애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상태는 학업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공부를 열심히하는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고 생각이 많아지게 되면 순식간에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다시 마음을 잡으면 원래의 성적으로 회복을 하기도 합니다.


연애는 사춘기처럼 사람의 마음을 크게 흔들어놓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투거나 혹은 서로의 감정이 상했을 때에는 이런 문제 때문에 공부가 되지 않을 수 있고,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다면 연애에 관심이 쏠리면서 공부를 등한시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대다수의 학생들이 연애 때문에 성적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들죠.




◈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연애와 컨디션에 영향을 받습니다.


잘하던 야구선수 어느날부터 부진이 이어지는데 그 것을 파고들다보면 연인과 헤어졌거나 혹은 불화로 인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죠. 심리적인 안정이 정말 중요한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이런 연애로 인해서 실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연애를 하는 순간에는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불화가 있는 경우 안정이 되지 않아서 현재의 하는 일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은 연애를 해야한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의 본분은 공부가 아니라 "성장"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공부가 중요하지만 공부가 아이들의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시기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것들은 정말 힘들고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만나고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고 또 잘 되지않아서 흔들리고 괴로워하거나 혹은 다시 잘 만나는 등의 관계를 통해서 청소년들은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연애를 막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주위의 걱정이나 관심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들은 해야하고 그 것으로 부모님과 주위사람들에게 믿음을 줘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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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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