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오래 자도 피곤한 이유 - 수면시간과 운동부족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피곤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영양이 부족한가 싶어서 영양제를 먹기도 하고 보양식을 챙겨먹으면서 체력이나 기력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분들 중 대다수의 분들은 수면시간이 생각보다 짧거나 혹은 운동시간이 매우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살이쪘다면 체중이 문제일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자면서도 피곤하다는 분들 중에 비만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비만인 되게 되면 수면의 질이 확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코를 고는 경우나 수면무호흡 증 등의 이유로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면서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은 길지만 수면의 질이 바닥까지 떨어지게 되면서 피곤함이 풀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의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거나 양압기 등을 사용하면서 피곤함이 해소되기도 하고 체중을 줄이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완화되면서 피곤함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 생각하는 것보다 짧게 잔다.


본인은 충분히 자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7~8시간은 자야하고 청소년의 경우 8~9시간 정도는 자야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야하는 수면시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족하게 자는 경우 많이 잔다고 생각하더라도 짧게 잠을 자면서 피로감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 6시간보다 못 자는 경우라면 일정을 조절해서라도 충분히 잠들 수 있게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부족일 수 있다.


운동을 오랜시간 하지 않았다면 문제의 정답이 운동부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신체는 건강하고 근육도 그리고 신체의 회복능력이 좋아서 빠르게 회복되고 피곤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근육의 양도 줄어들고 신체의 회복속도도 이전보다 느려지게 되면서 피로가 쉽게 누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않게 되면 체력이 점점 감소하게 되는데요,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쉽게 피곤해하기도 하고 회복이 되더라도 이전과 같은 에너지를 갖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당장이라도 하루 30분 정도 걸으면서 체력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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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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