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허기지고 배고픈 사람들의 특징

늘 허기지고 배고픈 사람들의 특징 

 

 

기숙사나 결혼 후 같은 집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데 배고픔이 더 심한분들이 있습니다.

같은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또 비슷한 활동을 하는 상황에 허기를 더 심하게 느끼고 이 것을 참지 못해서 간식을 늘 먹어야하는 사람들이 있죠.

 

왜 이런걸까요?

오늘은 이 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 혈당수치의 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음식을 먹는 속도나 혹은 과거의 생활 혹은 유전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혈당의 수치의 폭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천천히 오르다가 적당히 오르면 다시 천천히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혈당의 변화가 급변하게 되면 배고픔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중간에 간식이나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런 분들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가공음료 등의 섭취를 줄이고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다면 증세가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2. 수면시간이나 수면의 질의 차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면이 부족해지게 되면 호르몬의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죠. 포만감을 형성하는 호르몬은 줄어들고 배고픔을 만드는 호르몬이 늘어나면서 잠을 못잔 사람들의 이런 증상들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잠을 못잔날 자극적이고 맵고 기름지거나 단 음식이 당기고 또 먹어도 만족이 안되는 것들이 이런 이유 때문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