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핑 음식 먹기 - 야외에서 고기 잘 굽는 방법 요령 정리

 

 

캠핑에서 배탈이 나는 분들이 많죠.

기분좋게 출발을 했다가 배탈로 고생하게 되면 시간은 시간대로 노력을 노력대로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런 배탈관련 문제들은 주의사항만 잘 지키고 안전하게 먹는 요령만 알면 이런 문제들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몰라서 쉽게 실수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도시락은 미리 싸가지 않는 것이 요령

집과 도착지의 거리가 몇시간이 걸린다면 집에서 도시락을 싸기보다는 현지에서 도시락이 될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량이 시원하다고 하더라도 차량 안에 음식이 오래 방치되게 되면 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특히 김밥과 같이 잘 쉬는 음식들은 가능하면 먼 곳을 갈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기를 구울 때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2-1 불이 중요하다

고기를 구울 때에는 화력이 중요한데요. 직화의 경우 이 화력이 너무 높지 않게 생불이 많이 올라오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확 오르고 난 다음에 숯과 불이 은은해질 때 천천히 굽는 것이 좋습니다.

 

직화의 경우 그으름으로 덜 익은 고기를 다 익었다 생각할 수 있기도 하고  생불의 온도로 겉만 익고 속이 안익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온도로 천천히 속가지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2-2 고기는 미리 소분해서 가져가고 남은 고기는 빠르게 소진하기

냉장고가 있는 곳이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빠르게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소분을 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번에 다 꺼내놓고 굽고 남은 걸 보관하는 것보다 먹고 모자란 것을 더 가져다 먹는 것이 고기의 위생이나 변질에 보다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3. 캠핑을 갈 때에는 포장한 음식은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은 상온에 노출되면 빠르게 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 2시간 정도 노출이 된 상태라면 상하기 시작했거나 상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여름에 휴가철에 30도가 넘는 다면 이 시간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포장을 해와서 먹는다면 가능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바로 먹기 힘들다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배탈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4. 그래도 모르니 캠핑을 갈 때에는 비상약을 준비하자

 

캠핑장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상비약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근처에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그리고 편의점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간단한 비상약을 구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사고 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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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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