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들어간 물빼는법
여름에 귀에 들어간 물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하죠.
이 중에서는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닌 과격한 방법으로 귓속의 물을 빼려고 하다가 문제가 나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귓속의 물을 빼려고 손가락을 반복해서 넣어서 빼려고 하거나 혹은 면봉을 넣어서 빼려고 하는 행동들인데요, 이 두가지 방법은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 면봉과 손가락을 넣는 행동이 위험한 이유
상태를 심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면봉을 귀에 찔러넣게 되면 물이 흡수되서 빠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귓속 깊숙히 밀어넣을 가능성이 높고 감염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손가락을 넣는 행동은 손톱으로 인해서 귓속에 상처를 만들어서 귓속을 더 안좋게 만들 가능성이 높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기울이여서 빼기
-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해서 기울이기
- 손바닥으로 귀를 막고 눌러서 진공상태 만들기
- 재빠르게 떼서 기압차로 물이 자연스럽게 흐리게 하기
이렇게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한 뒤에 타월을 배개처럼 깔고 누워서 자연스럽게 물이 흐를 수 있게 몇분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귓볼을 당겨서 물 빼기
귀를 팔 때 귓속이 잘 보이게 귓바퀴나 귓볼을 당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외이도를 직선에 가깝게 만들어서 고개를 흘들거나 제자리에서 뛰면 조금 더 물이 잘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3. 선풍기/드라이어로 말리기
30cm 멀리서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헤어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는 방법입니다. 드라이어기가 없다면 선풍기의 바람으로도 말릴 수 있는데요, 이 때 위에서 이야기한 귓볼 등을 당겨주게 되면 귓속까지 바람이 들어가서 잘마를 수 있다고 합니다.
4. 알코올/식초
소독용 알코올 5 : 백식초 5 를 혼합해서 귀에 넣는 방법입니다.
넣은뒤 30초 후에 머리를 기울여서 용액을 빼내는 방법인데요, 알코올이 건조를 돕고 식초가 살균등의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다만 귓속에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는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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