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워자는 자세의 장점과 단점

 

 

반듯하게 누워자는 자세 말고는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는 분들이 가장 많은 수면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자세는 가장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자세라는 이야기도 있고 가장 자연스러운 수면자세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 자세는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장점은 뭘까?

 

심리적인 안정감.

이 자세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죠. 엄마의 자궁안에서 웅크려서 둥글게 말고 잠을 잔 자세와 비슷한 옆으로 업드려서 몸을 어느정도 말고 잠을 자는 자세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라고 합니다. 누가 옆에 있는 경우에는 그 사람을 바라보면서 옆으로 누워자는 것으로 더 큰 안정감을 얻기도 하고 팔베개를 해주는 경우에는 스킨쉽으로 인해서 더욱 큰 편안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옆으로 누워서 자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계속 이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결혼이나 질병의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이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단점은 뭘까?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는 분들 중에는 이 자세로 인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옆으로 잠을 자게 되면 한쪽의 팔이 잠을 자는 동안 눌리기 때문이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자세로 인해서 그팔에 체중이 실리는 사람일수록 그 팔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깔린 팔이 잘못뒤틀리거나 충격을 받게 되면 어깨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어깨의 부상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옆으로 자게 되면 눈린 팔의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않아서 자다가 팔이 저려서 깨거나 차가워지는 느낌때문에 깨거나 아침에 손이 저려서 고생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 잘못 잠을 자는 경우 목이나 어깨 등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무에 옆으로 잠을 잔다면 목을 베개로 충분히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옆으로 자다가 불편해서 깨거나 아프거나 하다면 베개를 바꿔보거나 높이를 바꿔보세요.

그리고 옆으로 자는 자세에서 잘못된 부분들이 있거나 내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옆으로 잘자는 자세는.

 

1. 배게의 높이가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게 조절하기

2. 옆으로 누웠을 때 아래에 있는 팔을 앞으로 빼주기

3. 다리사이에 배게를 끼워서 골반이 틀어지지 않게하기

 

등의 수칙이 있습니다.

이 자세는 목 어깨 허리 골반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는 자세인만큼 가능한 바르게 누워서 잘 수 있게 훈련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그게 잘 안된다면 가능한 신체의 부담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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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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