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핀 음식 모두 버려야할까?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음식물의 변질의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죠.

음식의 맛이 바뀌거나 외견에서부터 변질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변한 것들을 상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먹지않고 버리게 됩니다.

 

근데 이렇게 곰팡이가 생긴 것들 중에서는 그대로 먹어도 괜찮다라고 이야기되는 것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곰팡이가 생겼을 때 버려야하는 것과 살릴 수 있는 것들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딸기잼에 생긴 곰팡이 모두 버려야할까요?

 

쨈 뿐만 아니라 유자청 유자차 및 각종 설탕이나 꿀에 절인 차들의 경우 냉장보관을 했더라도 곰팡이가 피었다면 버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잼이나 유자차 대추차 등등 설탕으로 절인 음식들에는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지만 보관방법이나 먹는 방법에 따라서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먹지않고 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곰팡이가 핀 다른 부분까지 오염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무르거나 수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의 경우에는 곰팡이가 어디까지 퍼져있는지 확인하기도 힘들고 제거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다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과일이나 잼, 과일차 뿐만 아니라 무른 음식에 핀 것들은 살리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주의사항

한 번 입에 들어갔던 스픈을 다시 잼이나 차 등에 넣게 되면 쉽게 상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쓰지않은 스픈으로 쨈이나 과일청 등을 덜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 그래도 살려도 되는 음식들은?

 

단단한 음식에 핀 것들은 그 부위를 잘라내거나 덜어내고 살릴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품들은 곰팡이가 단단한 조직 안으로 곰팡이가 파고들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속까지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단단한 소시지나 딱딱한 치즈 단단한 채소 등과 같은 것들을 곰팡이가 핀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를 때에는 곰팡이가 피지않은 부분에 오염되지 않게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추장""된장"의 경우에도 오래되면 곰팡이가 필 수 있는데요,

이런 음식들의 경우에도 안의 곰팡이만 잘 덜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덜어내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작은 용양의 고추장 된장이나 쌈장

이 것들을 그 용기 그대로 음식을 찍어먹거나 사용했다면 안의 곰팡이가 피었다면 통으로 버리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살리기 힘들어요. 버리는 게 건강을 위해서 나은 선택입니다.

 

고추장 된장의 경우에도 입에 들어갔던 스픈을 다시 보관용기에 넣게 되면 빠르게 상하고 변질될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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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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