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에 대한 여러가지 설들이 있죠.
쌍둥이는 아파도 같이 아프게 된다나 텔레파시가 통한다 나중에 성격이 비슷해진다. 뭐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이런 속설들에는 사실이 아닌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텔레파시도 통하지 않고 성격이 꼭 비슷해지지도 않으며 취향도 비슷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플때 같이 아프다. 사실일까?"
어릴 때에는 대체적으로 그런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일란성 쌍둥이 뿐만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나 나이가 비슷한 형제나 자매도 비슷하죠.
그 이유는 나이대가 비슷한 아이들은 먹는 것도 비슷하고 행동하는 것도 비슷하고 추위나 더위에 노출이 되는 시간 들도 비슷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꼭 쌍둥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부모의 유전적으로 질병의 위험을 물려받은 경우라면 나중에 비슷한 질병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며, 이 역시도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형재가 물려받는 경우에도 같은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쌍둥이는 나중에 크면 다 비슷할까?"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환경적 요인이나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키도 달라지고 얼굴도 달라지고 목소리도 달라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후성 유전'이라고 하는데요,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나타나는 유전자 기능의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연구하는 학문을 후성유전학이라고 합니다.
그 것에 따르면 거의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쌍둥이의 경우 후천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식습관 활동 취미 트라우마 병력 등 여러가지의 차이로 인해서 서로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운동, 생활습관, 식습관 트라우마나 취향으로 인해서 특정 음식을 먹지않는 것만으로도 쌍둥이는 나중에 성장했을 때 많은 부분들이 달라질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면 평소에 스마트폰을 얼마나 안전하게 쓰고 사용시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쌍둥이라고 해도 한 쪽은 안경을 쓰고 한 다른 한명은 안경을 쓰지 않기도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유전자의 발현이 각각 달라지는 만큼 서로는 크게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며, 이는 같은 공간에 함께 살지 않는 쌍둥이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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