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닮습니다.

그 닮는 부분에는 "질병"도 있습니다.

 

오래 함께 살아온 부부는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낮중에 같은 질병으로 인해서 사망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왜 부부는 질병도 닮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가 합니다.

 

 

◆ 식습관 / 생활습관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부부는 먹는 것이 비슷해집니다.

처음에는 많이 차이가 나더라도 귀찮음이나 편함으로 인해서 조리를 하는 사람의 손맛에 많이 달라지거나 혹은 먹는 것에 민감한 사람의 입맛에 따라 변화가 되게 됩니다.

 

같은 간으로 음식을 해서 먹고 같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는 세월이 길어지게 되면 그 부부의 건강상태도 비슷해지게 되는데요,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국물을 좋아하는 부부라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이나 비만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생활습관도 마찬가지

 

야밤에 야식에 간단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겨하는 부부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간의 부담이 높아지고 간건강이 안좋아지게 될 수 있으며, 야식으로 인해서 비만이 진행이 되고 비만으로 인한 코골이 등으로 수면부족으로 늘 피곤해할 가능성도 높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다른 배우자가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흡연으로 인한 영향을 받아서 부부가 폐가 안좋거나 폐암의 발병률이 함께 높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영향

 

부부가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일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부부가 먹어서 비만이 되었던 음식을 자녀도 먹고 그 생활을 함께 진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먹는 칼로리나 먹는 식습관이 비슷하게 되면서 아이도 부모의 비만은 닮아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음식의 간 역시 자녀가 부부의 입맛에 많이 따라가고 먹는 음식의 종류도 많이 닮아가게 되는데요, 부모가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은 자녀들도 싫어하거나 생소해하게 되면서 즐기지 않거나 편식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흡연으로 인한 피해도 자녀도 함께 받게 되는데요,

부모의 담배를 피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담배에 대한 거부감이나 접근성이 낮아지게 되면서 자녀도 흡연을 빠르게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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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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