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

어른들이 하는 말이 있죠.

"과일은 다 수분이고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 과일 먹으면 살 빠진다. 굶지말고 과일먹어."

 

다이어트를 할 때 과일을 먹는 것은 중요한데, 배고픔을 해소할 정도로 많은 양의 과일을 먹으라고 이야기하는 어른들은 여전히 많은 편. 특히 나이가 많은 분들 중에는 여전히 과일을 다다익선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정말 그럴까요?

 

 

▶ 매일 사과 하나 바나나 하나 먹으며 어떻게 될까?

 

다른 식사는 다 하고 매일 먹는 사과의 양을 늘려서 사과 하나 바나나 하나를 먹으면 1달뒤에는 1kg이 늘어나 있을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과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 매일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과일을 먹게 되면 1kg 이상 그 이상의 체중의 증가도 있을 수 있다고 하죠.

 

그 이유는 과일에도 칼로리는 있고 당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의 함량이 높은만큼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반식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탄수화물의 섭취이기 때문에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오히려 체중을 늘리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단맛이 나는 과일들은 대부분 당분의 함량이 높아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이 강한 바나나 사과 수박 배 귤 등등은 단맛이 강한만큼 당분의 함량이 높습니다. 이런 과일들은 자주 접취하게 되며 이 과일로 인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죠.

 

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수박은 다 수분이기 때문에 살이 안찐다면서 한번에 반통씩 먹기도 하는데요, 이 역시 수박에도 당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겨울에 먹는 귤 역시 많이 먹는 것이 체중을 늘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 토마토는 괜찮지않냐고 하는데, 토마토는 과일이라고 하기보다는 야채에 포함이 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 바쁘다고 주스로 먹으면 더 안좋습니다.

 

과일을 먹기가 귀찮아서 갈아서 먹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 주스가게에서 구매해서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빠르게 당을 섭취하기 때문이죠.

 

과일의 단맛은 과일을 그대로 씹어먹어도 빠르게 흡수가 되는데 이를 더 먹기 쉽게 주스로 만들게 되면 더 빠르게 섭취하게 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카페 등에서 구매하는 생과일 주스는 단맛을 내기 위해서 당을 더 첨가하기 때문에 더욱 더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과도한 당으로 인해서 체지방이 더 늘어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