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으면 살이 빠진다고 하죠.

그 이유는 담배를 끊게 되면 담배의 해로운 물질로 부터 혀가 해방이 되면서 회복이 되고 다시 미각을 찾으면서 음식의 맛을 더 느끼게 되는 것과 함께 담배를 피우던 시간들이 지루해 지면서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에 간식을 먹게 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근데 술은 어떨까요?

 

 

술의 경우도 술을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 역시 담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술자리에서 술을 먹지 못하는 만큼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은 체중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우려와 다르게 많은 분들은 체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집에서 혼술을 하는 일이 줄어드는 만큼 먹는 안주가 없어지게 되는 만큼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맥주나 소주의 경우 칼로리가 낮지않기 때문에 이 술로 인한 체중의 증가도 억제가 되는 만큼 체중이 줄어들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매일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매우 마른 것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술만 마시고 다른 열량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매일같이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소화도 잘 안되기도 하고 술로 인해서 내장의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가 부르면 술을 많이 못마시기 때문에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술만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술만 마시게 되고 체중이 줄어드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음주를 하는 분들은 이렇게 술만 마시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들은 술을 끊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술끊으면 살빠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한가지는 알코올로 인한 수면장애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이게 무슨소리냐 하겠지만 술을 마시고 자면 수면의 질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시간도 짧아지게 되죠.

 

이해가 쉽게 이야기하면 술을 마시면 근육이 이완이 되면서 평소보다 코를 심하게 골게 됩니다. 코를 안고는 사람도 골게 될 정도며 이로 인한 피로감은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술에서 깨게 되면 통증이나 갈증으로 인해서 잠에서 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수면시간도 짧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시간이 짧아지게 되고 질이 떨어지게  되면 호르몬이 정상적이지 않게 되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과 배고픔을 느기게 하는 호르몬이 이상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숙취가 심한 날은 간식이 많이 당기고 먹어도 속이 허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술을 계속 마시고 해장음식을 매일 같이 즐기게 되면 배에 체지방이 많이 낀 ET체형이 되게 되기도 합니다.

 

 

728x90
Posted by 고양이네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