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치맥하고 바로 자면 안좋은 이유는 뭘까?

술마시고 바로자면 왜 안좋을까?

 

 

술마시고 바로 자지 말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고 취하면 졸음이 몰려오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잠을 자지 않고 어느정도 술을 깨고 자라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고 잤다가 아침에 이상하게 목이 아프고 쉬는 일이 생겼다면 이는 식도에 위의 내용물이 올라와서 손상을 입혔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기전에 술을 마시고 기름진 안주를 먹게 되면 위의 점막이 손상이되고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역류를 방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와 술을 하고 바로 눕게 되면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해서 식도 혹은 입안까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일이 반복 되면서 목이나 가슴의 통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 술을 먹지 않더라도 야식을 즐기는 분들이나 야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즐기는 분들도 이런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재는 수면장애.

술을 마시고 잠을 자는 것은 매우 좋지않은 버릇입니다.

알코올의존증으로 가는 1단계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을 만큼 술을 통해서 잠을 청하는 것은 매우 좋지않은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푹 잠을 잤다는 것을 느끼기가 힘든데요, 그 이유는 알코올이 수면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술에 취하게 되면 혹은 술을 마실 때 안주로 인해서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고 안주에 따라서 잠을 설치게 되거나 악몽을 꾸게 되기도 합니다.

 

또 술을 마시고 잠들게 되면 술에 깼을 때 잠도 같이 깨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 때에는 심한 괴로움으로 숙취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기직전까지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않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술은 잠을 자기 직전가지 마시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마신 뒤에 어느정도 술을 깰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잠을 자야할 시간에 마시는 술은 적당히 그 양을 조절해서 취하지 않게 그리고 많이 마시지 않게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기름진 안주를 먹거나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이런 증상들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단백한 안주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