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식습관을 교정하는데 친구와 부모에 대한 경쟁심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교정하는데 친구와 부모에 대한 경쟁심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편식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먹어보지도 않고 싫어하면서 먹지를 않으니 정말 큰 걱정을 하게 됩니다. 또 좋아하는 음식만 먹다보니 비만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섬세하고 상처받기 힘든 어린아이들에게는 먹기를 요구하는 것이 쉽지않고, 좋아하는 것을 먹지않게 유도하는 것이 힘들죠.

이때는 약간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방법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먹지 않던 음식을 먹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xxx"라는 아이들이 나오는 예능을 보신적 있을겁니다.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음식을 친구들 앞이기때문에 자신있게 먹는 모습이 방송에 자주나오죠. 이처럼 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주위의 친구들이 그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으면 "경쟁심"이 발동해서 나도 먹을 수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먹기 시작하죠.

이렇게 먹지않던 것을 먹게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음에도 큰 거부감이 없이 먹게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주위의 요구없이 아이가 스스로 먹지않던 음식을 먹는 것을 선택했을때에는 칭찬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다른 편식을 하는 음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이죠.

친구뿐만이 아니라 아버지와의 식사에서도 이러한 경쟁심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식습관과 여러가지 생활에서의 습관을 부모님에게서 얻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식습관이 그대로 자녀들에게 이어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경쟁심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음식을 먹게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그냥 맛있게 부모님 두분이 드시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게되고, 줄어드는 음식을 보게되면 한번 먹어보고싶다는 마음이 들게될 수 있기때문이죠.

이러한 방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통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편식을 그만둘 수 있는 방법, 밥과 반찬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을 한번 써보는 것이 어떨까 추천을 해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효과가 좋기때문에 한번쯤을 시도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