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는 아는 것처럼 정제를 다 한 흰쌀입니다.

밥맛이 달고 부드럽고 찰기가 많지만 혈당지수가 높아서 먹으면 혈당이 오르며 금새 배가 고프게 될 수 있습니다.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아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지수가 낮은 만큼 배고픔이 빠르게 찾아오지 않아서 식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단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잡곡밥은 쌀과 함께 보리, 귀리, 조, 흑미, 현미 등등 다양한 잡곡을 넣어서 한 밥입니다.

다양한 곡물이 들어간 만큼 다양한 맛을 내기기도 하고 영양소도 풍부하며 다양하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지수도 백미보다 낮아서 포만감이 백미보다 오래 유지되는 편입니다.

 

 

이 중에 체중감량을 할 때 가장 좋은 것은 "현미"

 

현미는 껍질만 벗기기 때문에 그 안에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편입니다. 다만 백미처럼 부드럽거나 단맛이 잘 올라오는 음식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그래도 요즘에는 밥을 할 때 소주를 1~2잔 넣어서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나, 특화된 밥솥 등이 나와서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미는 정제가 다 되지 않고 껍질만 벗겨낸 쌀인 만큼 혈당지수가 낮습니다. (혈당지수 GI 50, 백미는 89)

혈당을 천천히 높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는 편이고 그래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수월한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체중을 줄이려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바로 현미밥이기도 합니다.

 

 

잡곡밥은 어떨까?

 

백미보다는 낫지만 현미보다는 좋지는 않은편입니다.

잡곡밥은 보통 흰쌀에 여러가지 잡곡들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혹은 체중을 감량하려는 분들은 현미에 다른 잡곡들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다른 다양한 곡물들을 넣기 때문에 어떻게 구성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만으로 밥을 해서 먹는 것보다는 좋지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잡곡밥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현미밥만 먹는 것보다 더 수월하고 맛있게 먹는 분들은 이렇게 먹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밥을 먹는데 스트레스는 낮은 반면에 혈당지수는 백미보다 낮은 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잡곡밥은 본인의 목적에 따라서 최대한 다양하게 섞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어떤 곡물을 많이 넣느냐에 따라서 혈당지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현미밥이나 잡곡밥도 단점이 있습니다.

거친만큼 맛이 떨어질 수 있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소화가 잘 되게 조리하는 방법을 통해서 부드럽게 조리해서 드시거나 혹은 소화가 잘 안될 것 같은 날에는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안좋거나 혹은 술을 많이 좋아하셔서 위장이 안좋을 때에도 현미가 안좋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백미보다 소화가 잘 안되는 만큼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기 등으로 몸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분들도 이날만큼은 백미를 먹거나 부드러운 죽을 먹는 것이 좋은데요, 사람의 몸이 아프게 되면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때에는 백미나 죽과 같은 유동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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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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