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천생연분이라고 하기도 하죠.
나는 떡볶이의 떡을 좋아하는데 상대는 어묵을 좋아한다면 좋을 것 같고 나는 키가 작은데 상대방은 키가 컸으면 좋겠고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와 완전 다른 사람에게 매력을 더 느낀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근데 실제로는 이런 말들처럼 나와 성향이 많이 반대인 사람을 매력적으로 생각을 하기 보다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나는 떡볶이에서 떡이 더 좋다. 어묵이 좋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음식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이야기죠. 그 음식에서 떡을 더 좋아하고 어묵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 나뉠뿐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같다는 것이죠. 다른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큰 범위안에서는 비슷한게 좋고 세부적으로 봤을 때 어느정도 서로에게 좋은 취향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여행을 할 때 나는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는 쉬는 것을 좋아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두 사람 모두 여행이라는 것을 공통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상대와 내가 달랐으면 좋겠다는 것은 내가 정한 비슷함 속에 서로가 맞춰나가거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외모도 그렇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닮는다는 이야기가 있죠. 이런 이야기는 아마 전세계 어디에서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는 것도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와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상대방과 같은 외형으로 가꾸고 싶은 욕구로 인해서 커플티를 입거나 드레스 코드를 맞춰서 옷을 입게 되면서 더욱 더 닮은 사람처럼 보이게 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매력이 더 느껴지고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친숙성 효과"라고 합니다. 이는 매일같이 보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상하게 친숙한 느낌이 들고 신뢰가 들기도 하며 편안함을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거나 평소에 자주 보던 내 가족과 닮은 사람이나 평소에 자신이 팬이였던 연예인과 닮은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는 이유는 분명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나와 닮은 사람을 편하다 생각하기도 하고 신뢰가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계를 하는 사람이 나와 같은 고향 출신에 동네 사람이라고 하면 갑자기 경계심이 풀리거나 혹은 같은 스포츠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상대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마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이처럼 상대가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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