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당 제품이 많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대체당을 사용해서 충분히 달고 맛있는 저당 시리얼도 여러가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도 몇가지가 되고 그 중에서 한 번 먹어본 것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제품들이 혈당을 올리지 않는 식사 식단으로 적합할까요?

저당이고 저칼로리라고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저당 시리얼은 일반적인 시리얼에 들어가는 설탕이나 물엿과 같은 것을 대체당으로 교체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는 스테비아도 있고 알룰로스도 있고 에리스스톨도 있는데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소화 흡수가 되지 않거나 칼로리나 혈당이 낮아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을 하고 싶은 분들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이 단맛이 필요한 음식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시리얼의 단맛을 이런 대체당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을 저당 시리얼이라고 하기도 하며, 설탕이나 물엿만큼의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시리얼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품마다 그 특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당 시리얼도 혈당을 꽤 많이 올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지 않고 정량 이상 먹으면 칼로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시리얼의 1회 정량이 대략 30g 정도라고 합니다. 이 것은 종이컵의 1/3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정도 먹으면 칼로리도 낮고 탄수화물의 섭취량도 적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정도 이상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것과 함께 우유를 마시거나 하게 되면서 칼로리 섭취량은 높을 수 있습니다.

 

혈당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제품은 저탄수화물 식품이 아니라 저당식품인 만큼 탄수화물이 꽤 많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제된 밀가루나 곡물로 만든 제품인 만큼 소화 흡수도 빠르기 때문에 혈당은 급격하게 그리고 높게 오르게 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은 오트밀도 주의해서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갈아서 만들거나 빠르게 불게 만드는 그런 종류의 오트밀을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루 오트밀이나 퀵 오트밀 이런 것을 드시는 분들도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천천히 되는 오트밀을 갈거나 가공을 해놓은 것인 만큼 이런 제품을 먹게 되면 혈당은 관리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오트밀도 이렇게 오르는데, 정제된 밀가루가 들어가 있고 곡물이라고 해도 미세하게 분쇄해서 만들어진 시리얼은 얼마나 많이 오를까요?

 

만약 혈당이 걱정이 된다면 그 제품의 당분함량을 보기보다는 꼭 탄수화물의 함량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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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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