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양반다리로 앉으면 문제 있다

의자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있으면 문제가 생긴다. 

PC방에 가면 의자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분들이 많죠.

집에서도 좀 넓은 의자를 사거나 양반다리가 가능한 PC방 의자를 구매해서 양반다리로 앉아서 오랜시간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양반다리를 오래하는 것은 관절건강이나 허리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무릎관절이 나빠지거나 더 안좋아질 수 있다.

양반다리라는 자세가 고관절과 무릎에 좋지않은 자세입니다.

특히 평소에 무릎이나 고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은 장시간 이런 자세로 PC를 사용하다가 일어나게 되었을 때 고관절이나 무릎 등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저린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양반다리가 무릎과 고관절에 좋지않은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양반다리를 할 때 무릎은 상당히 많이 접히게 되죠. 그리고 이 자세로 PC를 하게 되면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만큼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의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무릎이 상당히 많이 구부러진 상태에 상체의 체중이 무릎쪽에 부담이 되면서 무릎이 쉽게 아프거나 안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 의자에 앉아 양반다리를 오래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도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도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어도 괜찮으려면 엉덩이는 책상 뒤로 붙이고 등을 의자 뒤에 기대고 무릎은 90도 발은 바닥에 닫는 자세로 하는 것이 허리의 건강을 지키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닥이 아닌 의자에 양반다리로 앉게 되면 이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또 모니터 화면에 집중하게 되는 컴퓨터 의자를 앉는 경우에는 더 힘들죠. 자세가 무너지고 허리에 가해지는 체중의 부담이 커지고 이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서 허리가 안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PC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거나 더 자세가 무너진 상태로 앉아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허리건강이 더 나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