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은 정말 건강식일까? 비빔밥을 건강하게 먹는법

밤과 여러가지 신선한 채소나 나물을 넣고 그 위에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먹는 비빔밥.

많은 분들이 이 비빔밥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들을 한 번에 넣고 비비고 그 위에 양념이나 토핑 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때로는 건강하지 못한 식사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음식을 건강을 위해서 드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들을 잘 챙겨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남은 반찬을 비벼먹는 경우에는 더욱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먹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들을 거부감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 비빔밥에도 몇가지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단점이 내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분들은 주의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비빔밥이라고 해서 다 몸에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ㅁ비빔밥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식사시간을 짧게 하는 음식입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흰쌀밥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며 함께 먹는 고추장이나 이런 것들에도 당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재료를 한 곳에 넣고 비비는 만큼 음식을 먹는 시간이 매우 짧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혈당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흰쌀밥보다는 잡곡, 그리고 현미밥으로 비벼 먹는 것이 좋으며 고추장도 저당 고추장으로 넣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먹는 비빔밥은 간 조절을 잘 해야만 합니다.

집에서 남은 반찬이나 나물 등을 넣어서 비벼 먹을 때에는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고 간을 본 다음에 고추장이나 간장 등을 넣어서 간을 맞추는 것이좋습니다.

 

그 이유는 반찬을 만들때 밥과 함께 먹기 위해서 간을 조금 강하게 맞춰서 만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간이 많이 된 재료들을 팍팍 넣고 밥을 넣고 거기에 간장이나 고추장까지 넣게 되면 간이 너무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반찬이나 나물 등을 넣어서 비빌 때에는 비벼보고 간을 보고 부족하면 그 때 넣어도 늦지 않습니다.

 

맛있게 먹는데 탄수화물의 양이 걱정이 된다면 밥 반공기를 덜 넣고 두부를 반모 정도 넣어서 비비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의 섭취와 낮은 칼로리 그리고 많아진 양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국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국물에는 나트륨의 함량이 높죠. 라면의 경우 2,000mg 정도의 나트륨이 있고 짬뽕에는 4,0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크게 짜다고 느끼지 않는 음식이지만 국물안에는 이렇게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짠 음식을 먹을 때에는 국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국물이 꼭 필요하다면 계란국을 끓여서 먹는 것이 좋은데 이 국물의 간을 매우 약하게 해서 식사와 함께 한다면 단백질 섭취와 나트륨 과다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