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코골이가 덜해진다고 합니다.

습한 환경 때문에 콧속이나 기관지 등이 촉촉해지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서 코를 고는 소리가 줄어들고 증상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냉방을 심하게 하거나 선풍기의 방향을 얼굴로 두고 자면 코골이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에어컨을 사용한 뒤의 방의 건조함과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서 콧속의 점막이나 기관지 등이 마르기 때문에 목의 불편함이나 코골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에어컨 선풍기를 사용할 때 코가 마르는 느낌이라면 

작동을 중지하거나 선풍기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예약을 해두고 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선풍기 역시 회전을 하거나 얼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얼굴 근처에 젖은 수건을 걸어 놓음으로 너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기 전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15분에서 3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건강을 위해서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 잠들기 전에 술마시면 코골이는 더 심해져

여름 밤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가볍게 맥주 한캔이나 소주 한잔을 하면서 가볍게 안주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술을 마시게 되면 코골이는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서 보다 코를 심하게 골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코를 골지 않는 사람들도 술을 마신 날에는 코를 골게되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베개의 높이도 중요

잠들지 전에 TV등을 시청하기 위해서 베개를 2개를 깔거나 이불을 뒤에 두고 목을 심하게 꺽이게 해서 잠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기도를 좁아지게 만들어서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두께 감이 있는 내게 맞는 베개를 사용해서 목이 너무 많이 꺽이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여름철 코를 심하게 골게 만드는 요인들은 피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잠이 드는 것은 코골이가 심할 뿐만 아니라 몸부림이나 수면 중에 소변을 보고 싶어서 일어나게 되거나 잠꼬대를 하는 등 같이 자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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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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