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칭찬하는 것은 언제, 격려하는 것은 언제
아이들에게 칭찬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며, 또 잘못된 타이밍에 과도한 칭찬이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것을 아는 부모님들이 많죠. 하지만 이러한 칭찬을 언제 해야하는지 그 타이밍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칭찬과 격려의 타이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 글을 읽는다면 그 타이밍을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기억하세요. 칭찬은 평가, 격려는 용기를 줄 때가 타이밍
조금 더 복잡하지만 기본적으로 칭찬을 할 때는 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격려를 할 때에는 아이에게 용기를 줘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면 될 듯 합니다.
아이가 심부름을 잘하거나 여러가지 일들을 알아서 잘하거나 했을 때 아이에게 그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듯 칭찬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심부름을 하기 전이나 실수를 했을 때 용기를 얻어 도전하거나 다시 시도할 수 있게 격려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이 중에서는 격려를 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격려의 경우 칭찬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칭찬을 할 때의 부작용?
칭찬을 할 때에도 잘해야하는데요. 잘못하게 되면 아이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다른 가족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학교성적이 잘나왔네. 너희들도 형을 본받아!"와 같은 비교가 들어간 칭찬인데요. 이처럼 형제 자매 사이에서 비교가 들어가게 되면 비교당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이러한 것은 앞으로의 일에 도전 등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올바르고 세분화된 칭찬을 하거나 격려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칭찬을 하지말고, 이전과 지금의 긍정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수학성적이 올랐다면 "지난달보다 성적이 올랐구나. 틀린 문제 다시 풀어보기를 열심히 하더니 도움이 되었나보네" 등과 같이 아이의 노력과 변화에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자녀가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크게 향상되지 않아 낙담한다면
"저번에 틀린 문제는 안틀렸네, 틀린문제를 공부한게 헛되지 않았구나, 다음에는 이번시험에 나온 것을 다시 풀어본다면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라고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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