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하는 이유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하는 이유

엄마들이 반찬을 하거나 국물 요리나 육수를 만들 때 꼭 충분히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는 것을 보셨을 듯 합니다. 이렇게 넣는 이유는 뜨거운 물건이 냉장고에 들어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냉장고 내의 환경의 변화와 전기세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냉장고에 뜨거운 음식을 바로 넣지말고 꼭 식혀서 넣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뜨거운 음식은 냉장고 내의 다른 음식에 영향을 줍니다.

뜨거운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게 되면 냉장고 내의 온도를 높이고 냉장고에 넣은 음식 주위의 음식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렇게 실내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게 되면 음식은 변질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육수와 같이 변질이 쉬운 음식들의 경우 쉽게 상하게 될 수 있어 뜨거운 음식은 반드시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자기 차가워져서 내부에 수분이 고이게 됩니다.

볶음 반찬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게 되면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로 인해서 수분이 음식 내에 고이게 되어 맛이 변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열어 충분하게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세문제

냉장고 내에 음식이 뜨겁게 되면 냉장고 내부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이 것을 내리기 위해서 냉장고는 열심히 가동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기세가 평소보다 많이 나오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냉장고 내의 식품의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갑자기 높아지는 냉장고 내의 온도는 다른 음식들을 변질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식혀서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 물을 빨리 식히기 위해서 식지도 않은 물을 냉동실에 넣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렇게 뜨거운 물을 냉동실에 넣게되면 냉동실 온도가 갚자기 높아져서 냉동실 내부의 음식들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