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과잉보호의 문제 자녀가 아니라 엄마에게 있을 수 있다
아이를 심하게 보호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넘어질까 혹은 잘못된 선택을 할까 늘 걱정하고 고민하죠.
자녀에 대한 보호가 심한 분들의 경우 자녀를 컨트롤 하거나 자녀가 아무런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아이를 키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헬리콥터 맘이나 잔디깍이 맘과 같은 형태로 말입니다.
* 자녀의 행동에 대한 간섭이 심하고 아이가 해야할 일을 대신해주거나 아이의 앞길의 장애물을 대신 치워주는 엄마를 이야기하는 신조어
이런 과보호는 자녀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합니다.
심한 간섭과 과보호 속에서 자란아이들의 경우 자녀의 불안감이 더 커지게 될 수 있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의 성장은 삶의 질도 크게 덜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인과 헤어지고 싶은데 그 것을 하지못해서 엄마에게 이별을 부탁하는 사람으로 성장한 경우가 있을만큼 이 문제는 조금 심각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해야할 일도 하지 못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과보호에 대한 위험성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 또 심각한 과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 6~12세에 불안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자식에 대한 사랑이 크기 때문에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런 분들의 경우 자녀가 부모를 불안하게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가지고 있는 불안증세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녀의 행동이 불안하기 때문이 아닌 엄마들이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행동에 대한 불안감이 발생해 아이들에게 더욱 심하게 간섭하고 컨트롤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자녀에 대한 불안함이 크다면 자녀의 행동에 대한 교정이 아닌 엄마의 불안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와 같은 것을 위험하다고 막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도록 응원하거나 아이가 실패하거나 패하는 것에 너무 무서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보 모음 > 육아/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면 얻게 되는 효과들 (0) | 2018.01.31 |
---|---|
어릴 때 찐 살은 성인이 되어서 비만이 될 확률을 높인다 (0) | 2018.01.16 |
부모의 잦은 싸움과 폭력이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0) | 2017.12.07 |
자녀의 성장시기에 맞는 적기교육을 추천하는 이유 (0) | 2017.11.22 |
아이를 영제로 만들려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 (0) | 2017.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