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 심리는 뭘까?



내가 해야하는 일이 있고 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부탁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은 자신의 일정이나 해야할 일을 미뤄두고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 상황.


생각보다 이런 일들은 많이 벌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고 거절해도 되는 일인데도 거절하지 못하고 이렇게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주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왜 우리는 거절하지 못하고 손해를 보면서 부탁을 들어줄까?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 받는 원만한 관계를 가진 사람이라는 판단, 까칠하지 않고 부드럽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판단 등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도움의 거절이 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과 미안함

2. 나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판단을 받고 싶다는 욕심

3. 거절하는 나를 비난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


등의 상황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적인 부담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선듯 거절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 특히나 직장이나 선후배 등 관계가 형성된 상태라면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거절해야할 일은 거절하는 것이 좋은 이유


"내가 거절해도 상대방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때문입니다."


부탁은 말 그대로 부탁이죠.

내가 거절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거절을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불편해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사람이 "나에게 부탁하는 것은" 그 부탁을 잘 들어줬던 사람이였거나 잘 들어줄 것 같은 사람이였기 때문이지 나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주위 모든 사람에게 거절을 받더라도 스스로 하면 되는 일들은 더 더욱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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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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