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돈거래 하면 안되는 이유

왜 사이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을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말라고 하죠.

실제로 돈을 거래해서 사이가 좋아진 상황보다 나빠진 상황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오늘은 왜 해서는 안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최후의 순위가 되는 가까운 사람에게 빌린 돈.


친구나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여유 있으면 갚을께. 여유가 없어서 힘들어."

라고 하죠.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에 돈을 갚은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이해를 해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를 조금 더 깊게 들어가게 되면 "돈 쓸거 다 쓰고 남은 돈으로 갚으려고 했는데"라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빌린 돈은 나중에 갚아도 된다는 인식이 커서 카드값을 내고 생활비 쓰고 용돈을 하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는 등등을 하고 남은 돈으로 갚으려 하는 경우가 많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가깝기 때문에 마음이 상하기 쉽습니다.


돈을 빌린 친구가 여행을 간것을 알고 술을 마시고 놀았다는 것은 쉽게 알게 됩니다. 내가 어렵게 결심해서 빌려준 돈을 왜 갚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빌려준 사람들은 마음을 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려준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 돈을 갚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여야 하는데... 노는데 쓰는 술값보다 못하다는 느낌에 쉽게 맘이 상하고 화가나게 되는 것이죠.


상대방의 상황을 더 많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빌려준 사람의 마음은 좋지않게 됩니다.



가깝기 때문에 더욱 크게 상황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네가 나를 돈을 갚지않는다고 어떻게 하겠느냐로 일관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금융권이나 여러 곳에서 빌린 돈으로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돈을 언제까지 갚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빌리고 갚지 않는 것이죠.


실제로 이런 경우에는 갚을 상황/의사도 없으면서 돈을 빌린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사기로 친구를 고소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말 돈을 빌려주고자 한다면 그 사람의 평소의 행동을 보고 돈을 빌려주세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지, 현재 돈을 갚을 수 있는 상황인지 등을 파악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돈을 빌려줄 때에는 차용증을 꼭 받는 것이 좋은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런 것을 쓰는 것 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고 돈을 갚아야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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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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