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부모는 아이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죠.

가장 가깝고 큰 영향을 주는 롤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행동은 아이들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게 됩니다. 하나하나 부모의 모습을 보며서 아이들은 배우고 따라하게 되기 때문이죠.

◈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부부싸움은 아이들 앞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부부싸움을 보고 정말 많이 배우기 때문이죠.

"화가 날 때에는 소리를 지르고"

"화가 나면 물건도 집어 던지고"

"화가 날 때에는 욕설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모욕하기도 하는"

등등의 모습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화가나게 되면 부모님이 한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게 되는 것이죠.

또 엄마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졌을 때 아빠가 숙이고 들어가거나 반대로 아빠가 욕하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을 때 엄마가 숙이고 들어가는 것을 아이가 보게 되면,

"이런 일을 해결할 때에는 폭력적인 행동이 효과적이다."

라는 것을 학습하게 되는것이죠.

이런 행동들은 학습한대로 자신보다 강한 부모님에게는 하지 않겠지만 자기보다 약하다고 느끼는 동생이나 친구 혹은 형제에게 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폭력으로 쉽게 상대방을 이기는 것을 배우게 되면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큰 문제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 가끔 한쪽 부모에게 폭력적이거나 폭언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는 반대 부모님의 영향이 그런 행동으로 원하는 것을 얻거나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함으로 이득을 취함으로써 그 방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행동들은 대물림이 될 수 있고 가족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형이 이런 것들을 학습하게 되고 이 것을 동생에게 하게되면 동생은 형으로부터 이런 폭력적인 행동들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이 방법을 자신보다 약한 동생이나 다른 사람에게 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야기 어른들의 부부싸움을 따라하거나 행동들을 한다면 그 즉시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른 해경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가르쳐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