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대한 질투는 당연하다 

마냥 기쁘지 않은 것은 자연스러운 것



친구가 주식으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하거나 복권에서 큰 돈을 벌었다고 하거나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하는 사실을 듣게되면 축하하는 마음도 크지만 그 친구에 대한 질투심이 조금 피어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이 옛날부터 있었던 만큼 다른 사람의 성공에 대해서 우리는 조금 민감해지게 됩니다.






이런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실제 일본의 모 실험에서는 이런 상황에서의 뇌를 관찰했을 때 긍정적인 뇌의 활성보다 부정적인 뇌의 활성이 많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이런 과학적인 실험에서 이런 상황의 결과를 어느정도 입증했을 만큼 사람의 이런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감정이 드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것은 자신의 위치가 낮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나의 위치나 입장은 그대로지만 상대방이 높게 올라간만큼 나의 위치가 낮아지는 것 같다는 감정이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 외의 다른 사람들이 성공한 삶을 살게 되면 나는 그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나만 낮아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동등하지 않다"라고 판단하게 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불안감은 나를 더욱 위축시키고 성공한 주위의 사람들을 질투하게 되기도 하고 시기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친구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거나 차이점을 느끼는 것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행하는 옷차림을 보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나 스스로도 그 옷차림을 하고 그 상황에 끼어들고 싶어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복장을 하게 되면서 노출되거나 집중을 받는 상황이 불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그 유행하는 복장을 하는 집단에 속해있음에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친구의 성공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질투의 감정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고 합니다. 

이는 친구가 싫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나의 격차가 생겼다는 것에서 생기는 불안한 마음, 그리고 나는 그 성공한 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이 원인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들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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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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