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오꾸닭이란? 오븐에 꾸운닭 후기

남자들에게 오꾸닭이란? 오븐에 꾸운닭 후기

오꾸닭 : 오븐에 꾸운 닭

이렇게 이름을 줄여서 이야기하는 치킨 매장입니다.

유사하고 정말 맛이 비슷한 "오빠닭"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둘다 맛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래도 오꾸닭은 맛이있어서 가끔은 가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2차일때만 말이죠. 주린배로 처음부터 가기엔 너무 치킨의 양이 작은느낌...

오꾸닭의 닭 한마리 입니다. 

남자들에게 이 닭은 정말 양이 작은 닭일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메뉴를 정확하게 뭘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소스 몇개랑 닭이 나오는데... 금새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한마리를 더 시켰는데, 금새 또 사라지는...

남자들에게 오꾸닭은 너무 작은 양으로 감질맛 나게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맛은 정말 있습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정말 맛이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촉촉하고... 정말 먹기에 맛으로만 따진다면 정말 좋은 치킨.

하지만 양도 푸짐해야하는 남자들에겐 정말 감질맛나게 하는 치킨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2차로 술을 마시러가게될때는 꼭 오꾸닭을 찾아 방문하기도 합니다.

이미 배가 부른상태에서도 맛있는 치킨이기도 하기때문이죠.

남자들에게 오꾸닭이란?

정말 맛있지만 양이 적어서 감질맛만 남기는 곳 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배가부른 2차로 자리를 옮길때 가장 좋은 곳이 또 오꾸닭이기도 하죠.

여자분들도 같이가면 양이적다고 이야기하는 곳. 하물며 혼자서 치킨 한마리를 다 먹는 남자들에게는 더 감질나는 양.  하지만 맛이 좋아서 찾아가고 싶은 치킨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배고픈 상태로 1차로 방문하지 않고 2차로 방문하는 곳. 그런 곳이기도 하죠.

ps. 예전에 오꾸닭에 빠졌을때는 친구들 네명이가서 치킨 네마리와 술과 음료수를 시켰떤 기억이 납니다.  순살 크런치를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