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해서 잠드는 습관이 무서운 이유 - 자기전 음주의 위험



요즘 많은 사람들이 혼술을 즐기죠.


그런 분들 중에는 퇴근 후에 샤워를 하고 못본 드라마를 틀어놓고는 맥주 한두캔에 가벼운 안주를 먹고 드라마가 끝나면 살짝 알딸딸 한 상태로 잠에 드는 이런 패턴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술에 적당히 취하면 마음과 몸이 풀어주고 알코올이 주는 수면유도의 효과로 인해서 평소보다 더 잘자게 되기 때문에 이런 패턴을 유지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는 생각보다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알코올중독환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잠들기 전에 가볍게 마시는 술에 취하는 시기는 짧습니다.

그 이유는 술을 마시게 되고 반복되게 되면 술에 내성이 생겨서 취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취하는 것이 어려워지면 더 많은 술, 그리고 독한 술을 마시게 되는데요, 이 양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이 됩니다.


사람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향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시는 알코올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이는 다음 날에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니다. 아침이 되고 점심이 되어도 전날에 마신 알코올이 분해가 되지 않아서 취한 상태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죠.


※ 우리가 흔히 숙취운전이라고 하는 것이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음주운전입니다. 잠에서 깨고 일어났다고 우리몸의 알코올이 모두 분해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낮 시간 혹은 오후까지도 취해있는 상황에서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 상황이 지속되게 되고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하루 종일 술에 취해있는 상태가 되기도 하고 알코올에 대한 의존증세가 심해지게 되면서 계속 술을 찾게 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도 합니다.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서 낮 시간에 제대로 된 업무나 학업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한 문제를 술로 풀고자 하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혼자사는 20대 30대의 알코올 중독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들 중에 이런 이유도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현재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고 현재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고 있다면 스스로 큰 문제라 생각하고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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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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