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는데 육아와 집안일을 아내가 전부 다 한다고!

요즘에도 이런 부부가 있어?

 

라고 이야기하면서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일이 아니냐고 묻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심각한 상황들이 많다고 하죠. 심지어 이혼 막장 드라마도 현실의 사건을 축소해서 표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생각보다 이런 가정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육아와 집안일을 절대 하지 않으려는 남편"

 

잘못된 이야기를 신혼에 듣고 와서 실천을 하는 남편 혹은 아내들은 생각보다 많다고 하죠.

대표적인 이야기가 "초장에 기를 꺽고 잡아야한다.""서열을 잡아야한다."와 같은 이야기가 바로 그런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와서는 집안일을 아내에게 전부 하기를 요구하거나 혹은 육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전혀 돕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현실. 물론 이런 것들을 듣고 실천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성장하면서 보고 배운 것들을 따랗거나 혹은 이렇게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이런 상황들은 벌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혀 돕지 않는다면 이혼사유도 될 수 있다."

 

맞벌이를 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그 외의 모든 일을 아내가 하고 있으며 육아도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내에게 가중되는 책임과 일의 무게는 매우 크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도움을 요구하는 아내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일을 돕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는 이혼소송의 사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이혼사유가 될수는 없지만 대화를 나누고 요구를 했음에도 달리지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려고 할 때에는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이야기하면 집안일을 이야기했을 때 "집안일을 돕는 사람을 쓰자고 하거나" 육아 도우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또 그럴 재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혼사유에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소송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했다는 증거와 노력을 했음에도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는다는 증거가 충분히 쌓였을 때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일을 요구했을 때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면 이것이 증거가 될 수도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정을 소홀하게 생각을 하거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 것들도 모두 수집을 해서 이혼소송의 근거자료로 사용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도나 폭력과 같이 분명한 사유가 아닌 이런 사유들의 경우에는 혼인의 파탄에 대한 입증을 보다 잘 해야하기 때문에 이혼을 고민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혼은 이혼과정 뿐만 아니라 그 과정중의 재산분할이나 위책배우자의 위자료청구 혹은 자녀의 양육권과 양육비 등등 여러가지를 함께 처리해야하는 일입니다.

 

이혼 후의 본인과 자녀의 삶을 위해서라면 이런 문제들을 충분히 잘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텐데요, 이런 부분들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되면 보다 수월하게 그리고 잘 준비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꼭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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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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