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환절기라고 하죠.

9월은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그 시기라서 환절기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며, 무더운 날이 지속이 되면 9월 늦여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감기에 걸리는 환자들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

 

가을이 되어서 추워지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꼭 그게 이유는 아니라고 합니다.

추위로 인해서 감기에 걸릴 수 있지만 환절기에 사람들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취위가 아닌 다른 이유에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을 하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추위로 인해서 환기를 하는 일이 줄어들기 시작을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머물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화 된 뒤로 감기환자가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 있을겁니다.

이는 마스크를 실내에서 착용하게 되면서 감염의 가능성을 크게 줄였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사람이 쓴 마스크는 감기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일반인이 쓴 마스크는 감기 바이러스를 막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에 많이 안걸리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실내활동을 많이 하는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시기에 감기에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바이러스 감염이 첫번째 이유라고 합니다.

 

 

겨울보다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그 이유는 일교차이에 있습니다.

환절기는 여름과 가을 혹은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게 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는 두 계절의 특징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은 여름처럼 덥지만 아침과 저녁은 가을 처럼 선선한 날인 날이 많다는 것이죠. 이렇게 일교차이가 크게 되게 되면 우리 몸은 높은 온도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평소에는 극복하던 감기바이러스에도 감기에 걸려버리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일교차를 생각해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울 때는 벗고 추울 때는 입으면서 외부의 온도차이를 느끼지 않게 만들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환기를 자주하고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외출해서 돌아오면 가족들이 모두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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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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