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자면 아침에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숙취"의 하나의 증상이기 때문이죠. 근데 이런 숙취의 증상을 처음 경험한 사람들은 왜 몸이 아프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숙취의 증상들은 특정한 상황에 발생하기도 하고 과음을 할 때에만 나타나기도 하는 등 늘 생기는 증상은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는 "젖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을 내 몸이 분해하게 되면 젖산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젖산이 쌓이게 되면 근육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젖산이라는 것은 우리가 운동을 하면 쌓인다고 알고 있는 피로물질인데요. 이 피로물질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아프던 근육이 아프게 되는 것 역시 숙취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아프던 부위에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이 잘 안되게 되면서 평소보다 더 아프거나 저린 등의 증상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은 염증에 매우 안좋은 만큼 숙취가 아니더라도 술을 마셔서 염증의 증상이 더 심해져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잘 낫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평소 몸이 안좋거나 다쳐서 염증이 생긴 분들은 치료를 위해서라도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과음을 했을 때 이런 근육통의 증상이 심한 이유는 술에 취해 잠을 잤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맨정신에 잠에 들면 자다가 불편하거나 아플 때 몸을 움직여서 편안하게 하고 다시 잠이 들지만 술에 만취해서 잠을 자게 되면 불편한 자세에도 잠을 그대로 자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정말 불편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근육에 무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근육통의 증상들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목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하거나 팔을 깔고 누워 자거나 하는 등의 불편한 자세를 오래 하게 되면서 이런 통증들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과음을 하고 근육통이 생겼을 때 많은 분들이 사우나를 갑니다.

사우나를 하면 술기운이 날아가고 뻐근한 몸이 부드러워 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숙취해소방법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사우나를 하게 되면 안그래도 부족한 신체의 수분을 줄이기도 하고 뜨거운 열 때문에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이 확 오르게 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분들이 사우나에서 입장금지를 하는 것도 이처럼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침이라고 하더라도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취해있는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해장으로 사우나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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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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