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혼술·홈술 왜 위험할까?

혼술을 하는 분들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확 늘어났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시기에 다양한 맥주들이 출시되기도 하고 편의점 등에서 저렴하게 5캔 6캔을 구매해서 먹을 수도 있으며 소주나 맥주 외의 알코올이 들어간 발포주 등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죠.

 

그 이후로도 위스키의 유행등으로 집에서 혼자서 쉬운 칵테일을 만들어 먹거나 가볍게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요즘 20대 30대의 통풍환자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매일 술을 즐기는 습관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저녁에 가볍게 안주를 준비하고 맥주를 마시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빠르게 체내에 요산이 쌓여서 발작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퓨린을 대사하면서 나오는 요산이 체내에 축적이 되게 되면 발생하는 통풍.

근데 맥주나 치킨은 이 퓨린의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이며 알코올은 요산 배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통풍 발작이 20대 30대에게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술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간이 좋지 않게 된다거나 비만이 된다거나 혹은 그 외에 알코올로 인한 그리고 고칼로 안주로 인한 여러가지 건강의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

 

 

요즘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고 2회이상 과음을 하는 젊은 층의 비율이 늘어났다고하죠.

그 중에서 여성의 비율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소주 1병이나 큰 맥주 2캔 등의 양을 일주일에 2~3회 정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이렇게 마시기 시작한 사람중에서 마시는 음주 횟수나 양이 줄어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알코올에 대한 의존도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술이 없으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게 심심하다.

- 스트레스 받을 때 술을 마셔야만 한다.

- 치킨을 먹을 때 맥주는 필수다

- 축하할 자리에는 술을 마셔야한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술을 마셔야하는 사람들은 이미 의존도가 높은 상태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의 의존성이 위험한 이유는 진화한다는 것이죠.

 

사람은 본인이 분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술의 양이 있으며 이 것은 시간이 지나도 늘지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술을 마시면 취하거나 하는 것들은 내성으로 인해서 늘어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이야기는 몸은 그대로인데 마시는 양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느냐? 제대로 된 일상을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아침까지 소주 1병을 분해하고 정신을 차릴 수 있는 몸에 소주가 2병이 되고 3병이 되어버리게 되면 아침에도 술에 깨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이 마시면 누가 보고 경고해줄 수 있지만 혼술은 그런 경고가 없기 때문에 더 위험

 

혼술은 이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는 안좋은 습관이라는 것이 문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주변에서 말리게 되면서 절제를 하게 되거나 내가 많이 마셨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거나 혹은 술을 마셔서 하는 실수를 보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빠르게 알게 되는 반면에 혼술 홈술을 하게 되면 이런 것들이 늦어지게 되거나 심각한 다음에 알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가족이나 지인 혹은 회사의 동료들이 알게 되었을 때에는 이미 심각해진 상태에서 발견이 되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혼술을 하기 보다는 다른 음료를 마시거나 차를 마시는 취향변화를 생각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