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는 말하기 - 효율적으로 칭찬하는 방법
칭찬하는 말도 제대로 하지못하면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칭찬을 하면 듣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칭찬하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다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불쾌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제대로 효율적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효율적으로 하게되면, 짧은 대화에서도 상대방에게 큰 칭찬받는 느낌을 주기도 하죠.
오늘은 이런 효율적인 칭찬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칭찬에도 기대치 위반 효과는 적용된다.
기대치 위반효과라는 심리학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일상적인 행동과 이야기에 대해서 기대치를 가지게 되고, 이를 기준으로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판단을 하게되는 효과라고 보시면 쉬울 듯 합니다.
매일 전화하는 사람이 전화를 하지 않게되면 궁금하게 되거나,
전화를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전화를 하게되면 되게 신기하거나
이러한 반응을 기대치 위반 효과라고 이야기합니다.
■ 효율적인 칭찬은 기대치 위반효과를 이용하라.
"칭찬뒤에 비난하는 것은 큰 효과를 낸다." 라고 합니다. 이는 칭찬의 효과가 아닌 비난의 효과극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칭찬으로 사람의 기대심리를 높혀놓고,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비난으로 마무리한다면 더 큰 비난을 받은 것처럼 충격을 받게되죠.
제대로 칭찬을 하려면 "칭찬으로 마무리" 해야합니다.
상대방의 평소의 행동을 지적한 이후에 진심이 담긴, 진실을 바탕으로 한 칭찬을 하게 되면 칭찬의 큰 효과를 얻게 됩니다.
"평소에는 좀 느릿느릿해서 답답했는데, 오늘 보니 느린게 아니라 꼼꼼하고 세심해서 실수가 없던 것이였어. 앞으로도 이렇게 꼼꼼하게 진행해주면 고맙겠어"
라고 이야기를 하게된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나에 대한 판단을 달리하고, 나의 장점을 알고 칭찬해주는구나 하게되고, 더욱 더 자신의 장점을 발전하고, 더욱 노력하고, 상대방이 나를 판단한 것에 대해서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합니다.
※ 칭찬을 할때는 반드시 사실적인 근거와 사실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을 하다가 비난을 하면 기분을 좋게했다가 떨어뜨리는 것이기때문에 비난할때보다 더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반면에 평소의 상황을 지적하게 되면 기분이 낮아졌다가 칭찬으로 마무리되면 낮은 기분이 아주 높게 상승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작은 칭찬으로도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 부정적인 행동을 비난할때 너무 크게 꾸짖어서는 안됩니다.
2. 반드시 사실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칭찬이 큰 경우에는 이러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붙일 필요가 없다.
4. 이러한 칭찬은 필요할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남발해도 효과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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