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원하는대로 아이를 유도 - 피그말리온효과를 이용한 육아 방법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파그말리온, 많이들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자신이 직접 조각한 조각상을 사랑한 파그말리온에게 여신이 조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었다는 이야기에 유래된 이야기를 말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간절하게 바라고, 기대하고 관심을 주게되면 그 무언가는 그런 이유로 인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을 주로 이야기하죠. 오늘은 이런 파밀리온 육아방법의 장점과 단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지만, 이는 어떻게 튈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상황을 계속 연출하고, 기대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아이는 오히려 그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아이에 대한 기대는 과도하지 않으며, 아이가 할 수 있는 상식선안의 일이여야합니다.
이러한 파그말리온 효과는 장기간을 두고 진행을 해야하며, 아이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상태,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부모가 오랜 관찰을 통해서 확인하고 진행해야합니다. 그래야 아이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으며, 아이의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치를 너무 높혀서도 안되며, 무조건적인 기대와 칭찬으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아야하고, 아이의 반응과 모습을 스스로가 아닌 타인(전문가), 다른 가족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용해야만 합니다.
■ 파그말리온 육아방법
이 것도 칭찬을 통한 자녀의 육아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하는 모습. 아이가 잘 자라는 모습을 객관적이고 그 근거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시도하며, 이러한 칭찬으로 인해서 아이의 성장을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욕을 하는 아이에게" 욕을 할때는 꾸중을 하고, 바른말을 할때는 "칭찬"을 하면서 아이가 점점 욕에서 멀어지고 바른말을 사용하게 유도할 수도 있으며,
"집안을 잘 치우지 않고, 물건을 잘 던지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잘치우거나 물건을 던지지 않는 상황에서 칭찬을 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아이가 진행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를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아이를 컨트롤하게 되면 아이가 따라오게 된다는 생각으로 키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건 제대로 된 육아방법이 아닌 아이를 강압적으로 키우는 방법일 뿐입니다.
칭찬이 아닌 꾸증이나 비난 강압등으로 아이들을 컨트롤 하게되면 아이들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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