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는 왜 담배를 피우면 안될까?

혈압이 있으면 꼭 담배를 끊으라고 합니다.

담배를 안피우면 스트레스로 혈압이 더 높아질 것 같아서 피운다고 해도 의사는 꼭 끊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담배 외에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라고 하기도 하고 담배 끊는다고 오르는 혈압보다 담배를 피우면서 나빠지는 것이 더 클 수 있다라고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고혈압 환자에게 그렇게 담배는 나쁜 것일까요?

 

 

고혈압이 있는 분들에게 의사가 담배를 끊어야한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끊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고혈압의 경우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을 몸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면서 나빠지는 혈압 건강을 실감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약을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혈압약을 먹게 되면 담배를 피우더라도 혈압이 어느정도 관리가 되기 때문에 몸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고혈압이라는 질병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만큼 조용하다가 한번에 빵 하고 터져서 내 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인 만큼 건강할 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 담배가 혈압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끊으라고 하는 걸까?

 

담배를 피우게 되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를 자극해서 혈관을 수축하게 됩니다. 좁아진 혈관을 혈액이 다니게 되면서 혈압이 1차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니코틴이 혈액의 운반능력을 떨어지게 하면서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되면서 2차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정상인 분들도 혈압건강을 위해서 금연이 필요하다고 할 정된데, 평소에 혈압이 높은 분들은 금연을 하지 않게 되면 고혈압이 심해지거나 또는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가 위험한 이유는 이 담배를 한 번만 피우지 않는다는 것이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하루에 반갑 혹은 하루에 한갑을 피우게 되는데 거의 1시간이나 2시간 사이마다 담배를 반복해서 피우고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하루 종일 10개피 20개피의 담배를 피우거나 그 이상으로 피우게 되면 위의 담배로 인한 혈압상승이 그 만큼 반복되고 지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담배로 인해서 혈압이 더 높아지게 되는 만큼 신체의 각 부분에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더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당뇨나 고지혈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가지의 질병은 모두 혈관에 매우 악영향을 주는 질병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환을 1개 이상 있는 분들은 반드시 금연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이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당뇨 등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쳐서 혈관이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