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배달] 치킨과 감자튀김 세트를 주문해보다

[치킨배달] 치킨과 감자튀김 세트를 주문해보다

요즘 여러가지 치킨전문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조합으로 치킨집이 생기더라구요

치킨과 문어튀김 전문점도 요즘 있어서 여러지방에서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인 치킨 레시피에 질린 분들이 주문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여성이나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치킨 + 감자튀김 세트로 판매하는 치킨전문점도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냥 큼지막한 닭튀김과 감자튀김입니다.

제가 상상했던 그 정도의 구성이였네요. 몇가지 같이 주는 소스도 있습니다. 오큐닭이나 이런 곳 처럼 몇가지 소스를 함께 주는데요 이건 생각하지 못했는데 괜찮은 느낌입니다. 치킨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많으니 이 역시 하나의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치킨은 맛있는 소금에 직어야 맛있지만, 다른 분들은 이런 소스맛에 만족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감자튀김 역시 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하네요. 다만 배달로 온 것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눅눅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가격도 16,000원 정도에 괜찮은 구성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닭은 상당히 큰 닭을 사용한 듯 합니다.

빨리 익히기 위해서인지 조각은 많이 낸 편이지만 그래도 닭한마리이 양이 제법 됩니다. 두마리 치킨을 기준으로 1.5마리 정도는 되어보이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양이 였습니다. 크리스피처럼 겉을 조금 박삭바삭 하게 만들어볼까 하신 것 같은데, 기름을 덜 털어내셨는지 치킨에 기름이 많이 묻어나긴 하더라구요.

동네 치킨점만의 복불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동네 치킨집입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주변사람들도 만족할 만큼 괜찮은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앞으로 한달에 1회 정도는 먹어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여름 하면 치킨하고 맥주라고 하는데, 꽤 잘 어울릴 것 같은 배달음식 같습니다.

■ 직접 주문해서 먹었지만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만족하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생각외로 감자튀김이 배달이 잘 안되어서 그런지 평가가 많이 좋더라구요. 동네 치킨점인데 아이디어를 잘 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