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대화 - 더 상처받고 더 무심해보이는 이유




가족이라는 그룹은 일반적인 친구나 동료 등등의 관계보다 대화가 부족하고, 또는 타인보다 더 상처주는 말을 쉽게하거나 무심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 이유는 바로 가족이기때문

다른 관계와 다르게 항상 내편이고 내 곁에 있어 줄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다른 관계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관심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간의 대화는 자칫 잘못하면 점검/요구를 위한 대화가 시작이자 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은 먹었어?"

"저녁은 먹고왔어?"

"언제 들어와?"

"용돈은 안부족해"


등의 점검하고자하는 질문이나 반대로 "요구" 하기 위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서로 가족을 챙기고,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애정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한 대화가 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타인일 경우 이런경우 "나를 챙겨주는 구나" "인사구나" 하거나 기분이 좋지않더라도 친절하게 대답을 하겠지만 가족의 경우는 너무 가까운 사이, 가족이라는 사이란 생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거친말을 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말을 한 사람도 후회를 하게 되고, 가족의 사이는 덩구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까운 사이에는 더욱 예를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일 수록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죠.






:: 가족과의 대화를 가까운 관계에 있는 타인과의 대화처럼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면서 나의 할 이야기를 줄이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면 관계는 많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외식한다 빨리와라." 라는 가족에게 말하는 지시형보다는 "오늘 아버지가 보너스 타셨다. 오늘 기분좋으셔서 외식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네" 이외의 대답을 할 수 있게 하기도 하고, 왜 외식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들 수 있습니다.


"오늘 외식한다 빨리와라." 처럼 불친절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알 수 없는 말은 오해를 쌓거나 불쾌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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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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